하이투자증권, '시스템 경영' 방점 둔 조직 개편·인사 단행
하이투자증권, '시스템 경영' 방점 둔 조직 개편·인사 단행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2.12.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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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조직 확대·정비 통한 사업부서별 시장 지위 강화
(사진=하이투자증권)
(사진=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시스템 경영기반 만들기에 중점을 둔 조직 개편과 인사를 30일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영업조직 확대와 정비를 통한 사업부문별 시장 지위를 강화하고 지원조직 효율화로 시스템 경영기반을 만들기 위한 조치다.

먼저 IB(기업금융)부문 영업 확대와 강화를 위해 IB영업부문을 확대 개편했다. 기존 IB본부를 IB1부문으로, 산하 기업금융담당을 기업금융본부로 각각 승격시켰다. 또 IB영업조직 멀티화를 위해 IB2부문을 추가 신설했다. 산하에는 SME금융본부, 대기업솔루션본부를 신설하고, 각각에는 SME금융1·2부와 대기업솔루션1·2부를 편제했다.

신규 비즈니스 확대를 통한 추가 수익원 확보를 위해 홀세일본부 산하에 패시브솔루션실을 마련했다. 또 기존 파생법인부를 홀세일파생상품부와 시장조성부로 확대해 편제했다.

영업부문에 대한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리스크관리본부 내 사후관리부를 신설하고, 비대면영업 지원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영업지원본부, 투자솔루션부를 디지털전략실 산하로 배치했다.

이밖에 경영전략본부의 기획부는 경영기획실로 승격하고 산하에 △경영관리부 △자금부를 배치하는 등 경영관리 효율화를 위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