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사회공헌형 '내일스토어' 3·4호점 오픈
GS더프레시, 사회공헌형 '내일스토어' 3·4호점 오픈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12.3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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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참여자 일자리 제공, 점포 창업 노하우 전수
GS더프레시 강릉입암점에서 본사 직원이 참여자에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GS더프레시 강릉입암점에서 본사 직원이 참여자에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GS더프레시는 사회공헌형 슈퍼마켓 내일스토어 3호점(강름입암점)과 4호점(포항상도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내일스토어는 ‘내 일(My Job)을 통해 만드는 행복한 내일(Tomorrow)’이라는 의미로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 공헌형 점포다. 각 지역자활센터가 해당 점포의 경영주가 돼 운영을 맡는다.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 중 희망자 등이 점포에서 근무한다. 참여 근무자는 근로 기회 제공받을 뿐만 아니라 점포를 창업해 자립할 수 있도록 운영 노하우 등에 대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실제 GS더프레시는 내일스토어의 성공적인 운영과 자립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가맹비를 면제한다. 또 기존 가맹점보다 입문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 인원 확대, 교육 기간 역시 최대 23일까지 추가 진행한다. 본사에서 지원하는 개점 지도 담당자를 1개월간 파견해 점포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참여 근무자가 GS더프레시 창업을 원하는 경우 동일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GS더프레시는 사회공헌형 점포 ‘내일스토어’가 근로 의지가 있는 참여자에게 일자리 제공과 함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회·교육 제공 등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2023년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점포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창용 GS더프레시 가맹영업부문장은 “GS더프레시는 지역 주민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내일스토어를 오픈하고 있다”며 “GS더프레시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자활센터와 협력을 통해 23년도에도 내일스토어를 지속적으로 오픈하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