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수품 불공정거래 단속
설 성수품 불공정거래 단속
  • 보령/박상진기자
  • 승인 2010.02.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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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12일까지… 현장 지도 점검반 편성
충남 보령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등 성수품목에 대해 원산지 표시를 비롯한 불공정거래 단속을 펼쳐 나가기고 했다고 8일 밝혔다.

12일까지 특별사법경찰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분야별 현장 지도·점검반을 편성 운영키로 한 보령시는 이번 단속은 ▲부정·불량식품 우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점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여부 ▲원산지 및 표시기준 허위 및 미 표시에 대한 부정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의 관리·감독이 취약할 것을 대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해 특별감시 및 기술지원으로 환경오염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식품위생과 환경분야 기동단속반 3개반 10명을 편성하고 특사경지원팀, 홍성지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으로 단속하게 된다.

시는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사법기관에 처벌을 의뢰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민생 확대단속 분야인 청소년, 공중위생, 교통 등 해당부서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 지속적인 단속과 지도로 안전하고 편안한 시민생활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