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2개 금융사와 성금 14억원 구세군 전달
금감원, 22개 금융사와 성금 14억원 구세군 전달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2.12.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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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모금액 기록…"솔선수범 나눔 문화 확산 앞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이 27일 서울 중구 구세군중앙회관에서 개최된 아름다운 나눔 성금 전달식에서 금융감독원과 22개 금융사가 공동으로 모금한 성금을 구세군에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감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이 27일 서울 중구 구세군중앙회관에서 개최된 아름다운 나눔 성금 전달식에서 금융감독원과 22개 금융사가 공동으로 모금한 성금을 구세군에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감원)

금융감독원은 22개 금융회사와 함께 구세군중앙회관에서 아름다운 나눔 성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성금 14억원을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름다움 나눔은 2011년부터 시작했으며 금융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각 참여기관이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동참한 결과, 최고 모금액을 기록했다.

연도별로는 2019년 13억4000만원, 2020년 13억1000만원, 2021년 13억원, 2022년 14억원을 모았다.

구세군은 금융권이 기부한 성금으로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구매해 영세가정 등에 전달하고 낙후 복지시설 리모델링과 위기가정 긴급 생계비 지원 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오늘 금융권이 실천하는 나눔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권이 뜻 깊은 나눔의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금융권 임직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며 금감원도 솔선수범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