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는 지난 23일 대학본부 제1 소회의실에서 대우건설과 해상풍력 실증기술 및 사업화 모델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풍황자원과 풍력산업 인프라를 보유한 군산지역에 성공적인 사업화 모델을 개발하고, 풍력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협약식에는 군산대 이장호 총장, 이호근 교무처장, 장민석 산학협력단장, 이상일 해상풍력연구원장, 김동현 풍력에너지학과 학과장이 참석했고, 대우건설에서는 김용해 토목사업본부장, 반준성 담당 임원, 유상혁 풍력사업TFT 팀장, 조진영 부장, 안희범·하승민 과장이 참석했다.
군산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해상풍력 실증기술 및 사업화 모델 개발을 위한 해상풍력 실증기술 과제 개발발굴 및 참여, 실증기술개발 사업을 위한 풍황계측 장비 설치 및 운영 관리, 지역대학과 경제 기여를 위한 지역 적합형 풍력 사업화 모델 개발, 해상풍력 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공동 연구를 통해 해상풍력 실증기술 및 사업화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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