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강석구, '법인세 인하'에 '환영'…"최고세율 글로벌보다 높아"
대한상의 강석구, '법인세 인하'에 '환영'…"최고세율 글로벌보다 높아"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2.12.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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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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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 조사본부장은 22일 ‘여야가 과세표준 구간별로 법인세율을 1%p씩 인하하기로 합의한 것’ 관련해 “의미있게 평가한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부담 완화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다만 “최고세율이 글로벌 수준보다 높아 미래투자를 위한 여력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고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에도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내년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투자세액공제 확대 등 적극적인 지원제도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