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설 물가안정 대책 추진
문경시, 설 물가안정 대책 추진
  • 문경/장성훈기자
  • 승인 2010.02.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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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반 편성 지도·점검, 서민생활안정에 최선
문경시가 지역물가안정 대책 마련, 건전한 상거래 질서 유지, 공공요금 동결 등 서민생활안정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시는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물가안정 참여유도와 위조상품 추방을 내용으로 담은 홍보 전단지 20,000매를 제작해 관내 음식점 등 각종 업소와 일반가정에 배포했다.

업소에 대하여는 가격표시제 실시와 가격 안올리기 운동 참여를 독려하고 시민에게는 모범업소와 재래시장 이용하기 운동으로 지역물가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선물용 등 가격 상승에 대비해 물가모니터요원(5명)을 배치,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시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제수용품 등 명절 성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 등을 특별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위조상품 유통근절을 위한 위조상품 단속반도 편성해 상시 운영한다.

지도?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지도하고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위조상품 피해방지, 피해 신고요령, 식별방법 등 소비자 교육도 함께 실시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특히, 문경새재 등 주요 관광지는 행락철 바가지요금 근절, 부정불량식품 판매 금지 등 물가안정에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각종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 또는 동결하는 한편, 소비자에 대한 정보제공 강화와 유통구조의 지도 개선을 통해 물가안정과 서민생활을 적극 보호하는 등 보다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