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 합동 '기반시설 지속 협의체' 출범
공공·민간 합동 '기반시설 지속 협의체' 출범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2.12.23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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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의서 '기반시설관리법' 추진 경과 공유
국토안전관리원이 지난 22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역비즈센터에서 기반시설 지속 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 (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이 지난 22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역비즈센터에서 기반시설 지속 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 (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이 '국가 기반시설 지속 가능 협의체'(이하 기반시설 지속 협의체) 첫 회의를 지난 22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역비즈센터에서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기반시설 지속 협의체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기반시설 유지관리 업무 담당자들로 구성됐다. 실무자 애로사항과 정책 아이디어 수렴을 목적으로 이번에 신설됐다. 

첫 회의 참석자 30여명은 '기반시설관리법'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내년 협의체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기반시설 지속 협의체를 통해 모은 실무자 제안을 기반시설관리위원회 산하 분과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하거나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정책 포럼'과 공유할 계획이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기반시설의 선제적 유지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방안이 발굴되도록 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이 이달 주관한 기반시설관리법 수도권 정책 설명회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이 이달 주관한 기반시설관리법 수도권 정책 설명회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은 기반시설관리법 관련 업무 담당자 이해를 돕고자 이달 1~14일 전국 권역별 정책 설명회도 주관했다. 지난 8일 기반시설관리법 일부 개정안 시행에 따라 새로 수립해야 하는 '기반시설 관리실행계획' 등을 설명하고 기반시설 지속 협의체를 소개했다.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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