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소비자원,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협력 강화
식약처-소비자원,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협력 강화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12.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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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 등 안전성 확보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식품의약품안전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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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소비자원과 식품·의약품 등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그간 식품·의약품 등의 시험·검사, 조사‧연구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관리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 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국내에서 유통되는 다양한 식품 등에 대한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업무 협력의 범위를 확대해 기존 협약을 갱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확대 내용은 △국민의 관심이 높은 식품·의약품 등에 대한 공동 조사 실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상시적 간담회 개최 등이다.

양 기관은 식품·의약품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소비자 대상 교육‧캠페인 활동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한다. 또 소비자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협력 사항을 지속 논의할 예정이다.

오유경 처장은 “양 기관이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협력체계가 강화돼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체계가 더욱 공고해졌다”면서 “이번 협약 갱신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해 국민이 안심하고 식의약 제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