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시장·마트 등 생활인프라 인접…학교·안양천도 가까워
지하철 7호선 철산역 도보권에 3800세대 규모 대단지 자이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부간선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접근이 쉽고 시청과 법원, 시장, 마트도 가깝다. 초·중·고와 안양천 수변공원도 걸어서 갈 수 있다.
20일 GS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경기도 광명시에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아파트를 공급한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3개 동, 3804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59㎡(이하 전용면적 기준) 1400가구 △84㎡ 110가구 △114㎡ 121가구 등 163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해당 지역 1순위 청약 △28일 기타 지역 1순위 청약 △다음 달 4일 당첨자 발표순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5년이다.
지난 16일 찾은 사업지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었다. 사업지에선 터 다지기와 기초 골조 공사가 이뤄지고 있었다. 사업지 인근에서는 철산주공 10·11단지 재건축과 광명뉴타운 재개발 등 다른 정비사업도 진행 중이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도보 10분 거리에 지하철역이 있는 등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며 "바로 옆에 철산주공 10·11단지에도 자이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일대가 자이타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지는 안양천로와 서부간선도로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으로 진출입이 쉬운 입지를 갖췄다.
광명 원도심에서 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반경 500m 내에 광명시청과 광명시민회관,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광명시법원 등을 뒀다. 철산로데오거리와 중앙시장, 광명전통시장, 롯데시네마, 이마트 메트로 등 생활편의 시설도 가깝다.
교육 시설은 단지 가까이 도덕초등학교가 문을 열 예정이며 광명광성·북·동초와 광명중·고, 광명북중·고 등이 반경 500m 내 도보권에 자리 잡고 있다. 연서도서관과 철산도서관 등도 인근에 있다.
주변 자연환경과 녹지 시설은 단지 동편 안양천로를 건너면 한강과 연결되는 안양천 수변공원이 있고 현충근린공원과 왕재산공원도 가깝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분양 관계자는 "철산, 광명 일대에서도 뛰어난 입지와 상품 구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자이 브랜드다운 수준 높은 설계 및 시스템,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