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SKT·브이피, 안심통화서비스 개시
은행연합회·SKT·브이피, 안심통화서비스 개시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2.12.18 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화 수신 시 실제 은행 여부 확인…보이스피싱 예방 기대
(사진=은행연합회)
(사진=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와 SK텔레콤, 브이피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T 전화에서 '후후'를 사용하는 고객은 은행에서 전화 등을 수신할 경우 화면에 표시된 은행 로고나 안심마크 등을 통해 실제 운행에서 사용하는 전화인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은 "서비스 운영을 위해 약 12만건에 달하는 은하는 은행 전화번호를 SK텔레콩과 브이피에 제공했다"라며 "이를 매달 최신호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은행권은 그동안 은행 사칭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연합회 홈페이지에 '은행 전화번호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지만 수신된 전화번호 진위 여부를 살피려면 연합회 홈페이지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배태호 기자 bth77@shinailbo.co.kr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