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소외 계층에 10억원 후원
부영그룹, 소외 계층에 10억원 후원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2.12.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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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나눔 0700' 프로그램 참여
(왼쪽 세 번째부터)EBS 남선숙 본부장, 김유열 사장, 부영그룹 신명호 회장, 박현순 전무가 16일 경기도 고양시 EBS 본사에서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사진=부영)
(왼쪽 세 번째부터)EBS 남선숙 본부장, 김유열 사장, 부영그룹 신명호 회장, 박현순 전무가 16일 경기도 고양시 EBS 본사에서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사진=부영)

부영그룹이 EBS(한국교육방송공사)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을 통해 소외 계층에 10억원을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나눔 0700은 장애인과 난치성 환우,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EBS 본사에서 EBS 김유열 사장과 남선숙 방송제작 본부장 등을 만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명호 회장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은 평소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왔다"며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의 꿈을 키울 수 있게 하는 나눔 0700 프로그램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전달되는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김유열 사장은 "부영그룹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공영방송에 걸맞게 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데 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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