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박상준, '2022 대한민국 한류문화 대상' 최우수상 수상
뮤지컬 배우 박상준, '2022 대한민국 한류문화 대상' 최우수상 수상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2.12.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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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3년차 뮤지컬 배우 박상준이 14일 엘리아나호텔 5층 그랜드 볼륨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한류문화 대상 시상식' 뮤지컬 배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장인 박창식 전 국회의원(왼쪽)과 박상준 뮤지컬 배우
대회장인 박창식 전 국회의원(왼쪽)과 박상준 뮤지컬 배우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2022 한류 문화 대상 시상식'은 한류에 크게 공헌한 문화예술인과 향후 미래 성장성이 있는 △배우·연기자 부문 △대중가요 부문 △의정 부문 △방송·예능인 부문 △사회공헌 부문 △감독·제작사 부문 △방송언론인 부문 등 각 분야별 인물을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로 한국관광공사, 서울시관광협회, (사)한국가수협회가 후원, 한류 닷컴이 주관했다.

'2022 한류 문화 대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상준의 그간 작품 활동을 살펴보면 대학 졸업 후 2020년 8월7일 예술의 전당에서 첫 데뷔 무대 ‘레미제라블에’서 ‘마리우스’ 역으로 열연을 펼치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시선을 한 몸에 받았고, 어느새 3년차 배우로 성장해 새로운 작품마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레미제라블’ 이후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넘나들며 맹활약하고 있다.

그는 ‘테너를 빌려줘’ 맥스 역, ‘태양의 노래’ 다이너마이트 역, ‘아가사’ 에릭헤리츠 역, ‘베어 더 뮤지컬’ 맷 역, ’콰르텟‘ 요하네스 브람스 역 등 다양한 작품에서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나면서 더욱 성장했고, 작품을 통해 볼 수 있는 배우 박상준의 섬세한 내면 연기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박상준은 "2022 한류 문화 대상 뮤지컬 배우 부문 최우수상 수상은 너무나 큰 영광이고, 큰 상을 주신 만큼 배우로서 좋은 작품으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연기로 선한 영향력을 주는 좋은 사람이자 배우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배우로서 초심, 겸손, 배려를 실천하면서 프로 배우답게 배우는 자세로 계속해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박상준 배우는 3년 만에 재공연하는 창작 뮤지컬 '로빈' 작품에서 '레온' 역할로 출연한다.

창작 뮤지컬 '로빈' 작품은 2023년 1월9일부터 4월9일까지 서울 대학로TOM(티오엠) 극장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배우 박상준
뮤지컬 배우 박상준

[신아일보] 한성원 기자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