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이상 제 문제로 당에 걱정을 끼쳐드리는 건 도리가 아니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총장은 또 “그동안 내 거취문제로 당에 혼선이 있는것처럼 비춰진 것에 대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특히 대표 마음을 불편하게 한 것 같아 항상 맘이 무거웠다.
다 내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한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장 총장은 이어 “정 대표를 중심으로 당이 더욱 일치단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모레 최고위에서 아마 후임 사무총장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믿고 내일까지 공식업무를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
이제부터는 평당원으로 충실히 당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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