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급 공격수 반열 올라… 8일 3경기 연속 골 도전
프랑스 리그 진출 후 첫 멀티골을 터뜨린 박주영이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박주영(24. AS모나코)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축구전문사이트 막시풋이 발표한 프랑스 리그1 2009~2010 22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박주영은 지난 달 31일 OSC니스와의 홈 경기에서 7,8호 골을 몰아쳤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격한 박주영은 전반 18분 감각적인 헤딩슛과 후반 15분 밀어넣기로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막시풋은 “박주영은 리그 정상급 공격수 반열에 올라섰다.
네네와 함께 호흡을 맞춰 팀 승리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리그 첫 번째 멀티골이자 2경기 연속 득점으로 주가를 높인 박주영은 8일 오전 1시 AS생테티엔 전에서 3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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