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최윤찬 의원·부위원장 고강섭 의원 선출

서울시 중랑구의회가 2023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23년도 중랑구 기금운용계획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구성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구의회는 지난달 28일 제25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지난 8일 예결특위 회의를 통해 위원장에 최윤찬 의원, 부위원장에 고강섭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김민주, 신예진, 이은경, 최경보, 한성수 의원이 예결특위 위원으로 함께 활동한다.
예결특위는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2023년도 예산안을 오는 15일까지 심사하게 된다. 구가 의회에 제출한 2023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의 규모는 총 1조162억원(일반회계 9955억원, 특별회계 207억원)으로 중랑구 역대 최대 규모다. 2023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윤찬 위원장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에 중랑구의 한해 살림을 심사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모든 안건을 구민의 입장에서 철저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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