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안전운임제 지속·확대” 요구…집회·가두 행진
공공운수노조 “안전운임제 지속·확대” 요구…집회·가두 행진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2.12.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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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규탄, 국민안전 외면 국회 규탄’ 주장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화물연대 현장 복귀 하루 만인 10일 오후 2시 공공운수 노조 조합원들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산업은행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안전운임제 지속·확대’를 촉구했다.

주최 측 추산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집회에서 이들은 ‘안전운임제 사수’, ‘노조 파괴 윤석열 정부 규탄’ 등을 주장했다.

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결의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위헌적 업무개시명령 및 공정거래위원회를 앞세운 불법적 탄압에도 화물연대 파업으로 국민들이 ‘안전운임제’의 필요성을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국민의힘은 ‘법과 약속’을 지키지 않고, 국회는 민생을 정쟁의 도구로 밖에 여기지 않는 상황으로, 화물연대의 투쟁을 이어받아 ‘안전운임제’ 사수에 나서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봉주 화물연대본부 본부장은 “화물연대는 현재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있는 국내 물류 산업을 지키고, 화물 노동자의 피해 및 상처를 최소화하기 위해 잠시 투쟁을 중단했었다”며 “안전운임제의 지속 확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 투쟁은 현장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의대회를 마친 후 거리로 나선 이들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당사로 가두행진을 벌였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적용 품목 확대’를 촉구하며 11월24일 총파업에 나선 이후 이달 8일까지 이어오다 전날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이후 투표 결과에 따라 파업 종료와 함께 현장 복귀를 선언했다.

vietnam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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