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창동·중앙동에서 연탄1000장 배달
경북 포항시청출입기자봉사단은 9일 우창동·중앙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5가구를 방문해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동절기를 맞아 난방 취약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봉사에는 출입기자 봉사단 10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각 가정을 방문해 연탄 1000장을 세 시간에 거쳐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포항시청출입기자봉사단은 2016년에 창립해 매년 농촌일손돕기와 환경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복구 활동에도 참여했다.
신아일보 배달형 단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에 참여해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