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국방우주발전위원회 개최
제4차 국방우주발전위원회 개최
  • 허인 기자
  • 승인 2022.12.0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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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성에 기반한 국방우주력 건설에 박차, 국방부장관 주관 첫 회의 개최

이날 위원회는 국방부장관이 위원장으로 격상된 이후 처음 주관한 회의로서 국방우주전략서(안)과 국방우주개발사업 심의절차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국방우주전략서는 우리 군의 국방우주력 발전을 위한 최상위 문서로서 2030년과 2050년으로 구분하여 중·장기 전략목표, 기본원칙 및 전략지침을 제시한 전략서 형태로 최초로 작성했다.

합참과 각 군, 해병대 및 관련 기관들은 국방우주전략서를 토대로 합동성에 기반한 군사우주전략·작전 개념을 발전시키고, 우주전력 등을 확충해 나갈 것 이다. 

이종섭 장관은 위원회에서 “상상과 영화 속의 세상, 먼 곳으로 여겼던 우주(Space)가 이제는 생활공간(Life Space)이자 작전공간(Operational Space)이 되었다”고 강조하고, “주요 군사강국들은 이미 국방우주력을 국가안보의 핵심요소로 인식하고 이를 경쟁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군도 국방우주력을 도약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첨단과학기술이 적용된 우주전력을 지속 확충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국방부는 장관주관 위원회를 통해 합동성에 기반한 국방우주력 건설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