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중·고등학생 대상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지원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중·고등학생 대상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지원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2.12.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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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중·고등학교 6개교에서 총 14회 걸쳐 245명의 학생 참여, 2023년부터 사업 확대 계획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 이하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2022년 청소년 글로벌 진로 탐색 공공외교 캠프’를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2022년 청소년 글로벌 진로 탐색 공공외교 캠프’를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2022년 청소년 글로벌 진로 탐색 공공외교 캠프’를 진행했다.

2022년 청소년 글로벌 진로 탐색 청소년 공공외교 캠프는 △대전봉우중 △신탄진중 △우송중 △한밭여자중 △대덕고 △유성고 등 대전 지역 중·고등학교 6개교에서 총 14회에 걸쳐 2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공개모집과 선정 기간을 통해 약 3개월 동안 신청 학교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공공외교 △국제개발 협력 △글로벌 시민 교육 등 청소년의 글로벌 의식 함양과 진로 탐구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제공했다. 또한 △세계 속의 대한민국 △세계 이모저모 △글로벌 문화 체험을 주제로 한국의 국제위상을 세우고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습득할 기회를 만들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 이하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2022년 청소년 글로벌 진로 탐색 공공외교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2022년 청소년 글로벌 진로 탐색 공공외교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사회서비스원)

캠프에 참여한 서동주 학생(유성고 1학년)은 “최근 여러 가지 글로벌 체험과 수업을 통해 세상에는 많은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캠프를 통해서 나의 미래 진로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희 센터장은 “청소년 글로벌 진로 탐색 공공외교 캠프를 통해 대전의 중·고등학생들이 ‘국민 외교관’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며 “캠프에 참여한 인원들이 글로벌 사회를 이끄는 주역이 돼 먼 훗날 대전 지역의 멘토로 돌아와 활동하는 모습을 그려본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 글로벌 진로탐색 공공외교 캠프는 올해 높은 관심과 참여에 따라 2023년에는 보다 많은 학교와 학생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상·하반기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 지원사업과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