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2022 KIT 페어’ 성료
금오공대, ‘2022 KIT 페어’ 성료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2.12.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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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아이디어 캡스톤 250여개 작품전시 등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사진=금오공대)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사진=금오공대)
(사진=금오공대)
(사진=금오공대)
(사진=금오공대)
(사진=금오공대)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8∼9일 양일간 구미코 2층 전시관에서 ‘2022 KIT 페어’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 LINC3.0사업 등 금오공대가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재정지원사업 지원을 통해 완성된 250여개의 캡스톤 작품이 전시됐다.

일반부문에는 ‘머신러닝을 이용한 자율주차시스템’ 등 176개 작품, 기업연계 부문에는 ‘안정적인 물건 운송 능력을 가진 주행 로봇’ 등 30개 작품, 융합형·LINC3.0 부문에도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들이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체, 공공기관 등을 비롯 시민들에게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이 공개된 가운데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평가받은 작품은 심사를 거쳐 특허출원 지원 및 기술이전도 적극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기존의 엔지니어링 페어 행사에 더해 산학협력 성과, 입학·취업상담, 메타버스 체험관도 함께 운영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제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곽호상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오공대 KIT 페어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캡스톤 디자인 작품과 우수한 산학협력 성과 전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금오공대의 역량을 지역민들에게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수고한 학생들에게 많은 격려와 칭찬을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열린 ‘2022 KIT 페어 개막식’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송경창 경북도 경제진흥원장, 권종화 LIG 넥스원 본부장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그리고 시민과 학생들이 대거 참석했다.

금오공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주관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KIT 페어’는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캡스톤 디자인 작품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의 장이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