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사단] 삼성물산 패션부문, 첫 여성 부사장 배출
[삼성사단] 삼성물산 패션부문, 첫 여성 부사장 배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12.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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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진·박남영 신임 부사장 승진…조직 유연성·다양성 확보
고희진 부사장(왼쪽)과 박남영 부사장(오른쪽)[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고희진 부사장(왼쪽)과 박남영 부사장(오른쪽)[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 물산 첫 여성 부사장 2명을 배출했다.

삼성물산은 9일 부사장 8명, 상무 14명을 각각 승진하는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삼성물산은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높은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보유한 차세대 리더군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처음으로 여성 부사장 2명을 승진, 조직의 유연성과 다양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2명의 여성 부사장은 고희진·박남영 부사장으로 모두 패션부문 소속이다.

고희진 부사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사업부장, 글로벌소싱담당, 8Seconds 사업부장(상무)을 거쳐 이번에 승진됐다. 박남영 부사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사업부장, 전략기획담당, 해외상품2사업부장(상무)을 거쳤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