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사단] 삼성바이오, 임원인사 단행…성과 극대화·글로벌 제약사 도약
[삼성사단] 삼성바이오, 임원인사 단행…성과 극대화·글로벌 제약사 도약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12.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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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연 제조공정 설계팀장·조성일 글로벌 IT팀장 상무 승진
손보연 상무(왼쪽)와 조성일 상무(오른쪽)[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손보연 상무(왼쪽)와 조성일 상무(오른쪽)[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선진 제약사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기 위해 9일 철저한 성과주의를 근간으로 2023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여성 인재가 드문 플랜트 건설 분야에서 의약품 제조공정 설계팀을 이끌며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손보연 상무가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손 상무는 2011년 Automation팀장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합류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Corporate Engineering팀장으로 근무 중이다. 손 상무는 효율적인 공정설계·플랜트 건설 프로젝트 관리를 통해 P4 적기 완공에 기여했다. 또 공정 설계 표준 플랫폼을 도입해 공장 증설 시 예상기간·비용을 단축했다.

전사 IT시스템 운영·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조성일 상무도 승진했다. 조 상무는 2019년 IT Business Support파트장을 거쳐 현재 Global IT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조 상무는 전사 IT시스템 운영 총괄·생산·품질 Process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업무 표준화, 데이터 신뢰성 강화 등 Value Chain 전반에 걸쳐 회사 경쟁력을 제고한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공서열을 탈피하고 젊은 인재를 조기에 임원으로 발탁·육성하는 인사기조를 더욱 강화해 유연하고 역동적으로 조직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보직인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