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대 새 이름, 8일 최종 결정
친박연대 새 이름, 8일 최종 결정
  • 양귀호기자
  • 승인 2010.02.0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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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연대의 새 이름이 오는 8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친박연대는 지난달 “그 간 공당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자성하면서 새롭게 태어나고자 한다”며 당명을 변경키로 했다.

이에 따라 친박연대는 지난 달 27일까지 새 이름으로 2049개의 당명을 접수 받았으며 당내 당명심사위원회에서 이중 5개를 선정, 전국 성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ARS)를 통해 다시 2개로 압축할 예정이다.

이렇게 정해진 2개의 당명 후보는 오는 8일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최종 1개를 선정, 친박연대의 ‘새 이름’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전지명 대변인은 “서청원 대표의 재수감 문제로 심의가 지연되고 있지만 조만간 심사위에서 심의를 시작해 주말께 여론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