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립합창단, 창단 20주년 정기연주회
태안군립합창단, 창단 20주년 정기연주회
  • 이영채 기자
  • 승인 2022.12.0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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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7시30분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료 선착순 입장
태안군립합창단 포스터.(사진=태안군)
태안군립합창단 포스터.(사진=태안군)

충남 태안군립합창단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선물한다.

9일 군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메리크리스마스 태안’을 주제로 태안군립합창단 창단 20주년 기념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당진아트챔버가 협연하며 △첫눈 오는 날 만나자(솔로 차혜원) △추억의 크리스마스(솔로 이나연) △사랑의 인사(합창) △행복을 주는 사람(솔로 박상철) △기쁨에게(색소폰 윤여민)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솔로 이문경)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선율을 아름다운 목소리와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태안군립합창단 창단 20주년을 맞아 합창단원들의 20주년 축하메시지도 함께 공개돼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로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날 연주회는 지난 20년간 군립합창단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우리 합창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께서 오셔서 연말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창단한 태안군립합창단은 한·중 국제합창제 금상과 충남합창제 은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으로 군민의 문화향유에 기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