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신한은행,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2.12.09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생형 배달 플랫폼 '땡겨요' 출시 등 혁신성 부문서 높은 평가
진옥동 신한은행장(오른쪽)과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지난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제29회 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진옥동 신한은행장(오른쪽)과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지난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제29회 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29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기업혁신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경영혁신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고 기업 혁신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신한은행은 △2020년 적도원칙 가입 △탄소중립 선언 등 ESG 경영 적극 실천 △‘New SOL’, ‘헤이영캠퍼스’, ‘디지로그브랜치’ 등 온·오프라인 채널 혁신 △상생형 배달 플랫폼 ‘땡겨요’ 출시 등 금융의 영역을 확장하는 디지털 혁신을 추진했다.

특히, 땡겨요는 저렴한 중개 수수료를 기반으로 출시 11개월 만에 회원수 150만명, 가맹점수 5만개를 돌파했고 광진구 등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중심 가치경영과 차별화된 ESG경영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은행과 사회가 함께 성장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