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전문강사 직접 방문 맞춤형 교육
경남 창원특례시는 의창구 수산나 하우스를 시작으로 16일까지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실은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재난·안전사고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어린이 등 안전취약계층 생활시설에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여성청소년자립시설인 수산나 하우스, 금강 노인문화센터·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 창원시 가족센터·마산합포구 공동육아 나눔터 등 다문화 가족센터, 새봄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정형화된 교육이 아니라 기관별 대상자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을 신청 받아 맞춤형으로 실시하고 있어 교육 만족도가 높다.
홍남표 시장은 “안전교육은 모두에게 중요하지만 안전취약계층에게는 더 세심하고 촘촘한 눈높이 맞춤교육이 절실하다”며 “한발 더 다가가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창원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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