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해 일자리 6만1675개 만든다
충남도, 올해 일자리 6만1675개 만든다
  • 충남/김기룡기자
  • 승인 2010.02.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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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태 경제산업국장 ‘2010 일자리 창출 추진계획’ 밝혀
충남도가 청년실업 해소에 역점을 두고 여성, 장애인등 취업 취약계층의 실질적 일자리 창출지원 강화등을 통해 총 61,675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도 경제산업국 권희태 국장(사진)은 1일 도청기자실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일자리 창출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날 권 국장은 “공공부문에서 2만9,352개(35개사업), 민간부문에서 3만 2,323개(18개사업)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면서 “기업의 수요에 맞는 전문 고급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여성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활동을 지원하며, 장애인 일자리 확대로 자립능력 제고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점추진 과제로 청년실업률을 6%대 유지(2009년 8.0%)하고, 여성 및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발굴 추진하며, “도정의 모든 분야가 일자리 창출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 구축과 함께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실국 주무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희망일자리 추진단을 구성 운영하며, 경제난 극복을 위해 운영해온 ‘비상경제상황실’을 ‘희망일자리 종합상황실’로 전환 운영하고, 실질적 고용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일자리 관련 협의회’를 매월 정례 개최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