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읍사무소 옆에 지상 2층 연면적 576㎡ 규모 건립
경남 합천군은 지난 7일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합천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기 부군수, 조삼술 군의회 의장, 장진영 도의원, 군의원, 합천읍장을 비롯해 합천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이장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김태호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냈다.
이번 준공식은 합천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줌바댄스,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의 경과보고, 축사 및 커팅식 순으로 진행했다.
합천복합문화센터는 2019년 경남형 생활 SOC 주민자치센터 복합화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9억원을 포함해 총 14억원이 투입됐으며, 합천읍사무소 옆에 지상 2층의 연면적 576㎡ 규모로 건립했다.
합천복합문화센터 1층에는 사무실 및 문서고와 식당이 있으며, 2층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위한 대강당과 2개의 강의실이 갖춰져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부군수는 “합천복합문화센터 건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조해주신 지역 주민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의 문화복지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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