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립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겨울독서교실’과 ‘겨울방학 문화교실’에 참가할 어린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겨울 독서교실’은 내년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어린이전문·도동어린이·남부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수강대상은 초등 3~4학년이다.
‘겨울방학, 도서관에서 책하고 놀자’라는 주제로 4일간 ‘맛있는 동화요리’, ‘그림책 연극놀이’, ‘나만의 책 만들기’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며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독서 습관을 기르게 할 예정이다.
‘겨울방학 문화교실’은 흥미로운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전문·비봉어린이·도동어린이·남부어린이도서관에서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는 영재 블록놀이, Fun Fun 영어동화 등 6개 강좌, 비봉어린이도서관에서는 그림책이랑 놀자, 사고력 보드게임 등 2개 강좌, 도동어린이도서관에서는 슬기로운 어린이 금융교실, 하브루타 질문독서 등 4개 강좌, 남부어린이도서관에서는 과학 실험, 드론 교실 등 5개 강좌를 진행한다. 수강대상은 6세부터 초등 전 학년에 이르기까지 과정별로 상이하므로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방학동안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신감을 쌓고 창의적인 사고의 힘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겨울독서교실’과 ‘겨울방학 문화교실’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어린이전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진주/ 김종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