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8일 '16강 쾌거' 월드컵 대표팀 초청 만찬
윤대통령, 8일 '16강 쾌거' 월드컵 대표팀 초청 만찬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2.12.07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찬서 만찬으로 변경
(사진=대통령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8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오른 축구대표팀과 만찬을 한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8일 저녁 카타르 월드컵에서 선전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오찬을 할 예정이었으나 만찬으로 일정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태극기를 가슴에 품고 온 힘을 다한 선수들과 감독, 코치진이 귀국하면 대표팀의 상황에 맞춰 격려의 시간을 갖게 될 수도 있다"며 "이르면 8일 오찬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팀은 6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대 4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강호 포르투갈을 꺾고 극적으로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꿈을 이뤘다.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손흥민 주장을 비롯한 26명의 선수 여러분, 벤투 감독님과 코치진 모두 너무나 수고하셨다"며 "이제 대한민국 축구가 넘지 못할 장벽은 없다.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격려한 바 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