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7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추위가 한풀 꺾여 낮에는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오르겠다.

기상청은 “기압골 영향으로 서울, 인천,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 경북북부내륙은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서중부, 충처권남부, 경북남부내륙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잇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을 보이겠다.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3.0도, 춘천 -3.3도, 강릉 2.4도, 인천 3.6도, 대전 0.4도, 대구 –0.3도, 부산 4.6도, 울산 1.8도, 목포 7.3도, 홍성 6.6도, 제주 9.1도다. 낮 최고기온은 6~13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0~3.0m, 남해 0.5~2.0m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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