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는 야생멧돼지에 의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염 방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23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2023년 1년 동안 활동할 계획이며, 최대 20명까지 모집한다.
주요 활동은 민원 발생 시 유해야생동물 포획 및 부상동물 조치, 폐사체 처리 등이다. 공고일 이전에 시에 주소를 두고, 수렵면허를 소지하고 수렵보험에 가입해야만 지원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질병재난 발생의 선제적인 예방과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피해의 방지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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