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한화시스템(주), LIG넥스원(주) 잇따라 방문 등
김장호 구미시장이 최근 관내 대표 방산업체인 한화시스템(주), LIG넥스원(주) 등을 잇달아 방문,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달 30일 한화시스템을 방문한데 이어 지난 5일 LIG넥스원을 방문, 기업현황 청취와 생산현장을 돌아보며 지역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공고히 했다.
특히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은 올 초 천궁-Ⅱ를 UAE에 4조원대 수출을 하며 K-방산에 대한 세계적 인식을 바꾸는 것은 물론 미래기술 확보, 국방·민수 기술교류 확대 등을 통해 국내 방위산업이 나아갈 길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기택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과 박배호 LIG넥스원 구미생산본부장은 최근 창립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공동초대회장을 맡아 지역 내 방산관련 기업들의 네트워크 활성화 등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대표 방산기업들의 시설투자 확대에 감사드린다”면서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유치는 물론 지역 방위산업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