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희망2023 나눔캠페인 100억 기부…총 누적 340억 달성
우리금융, 희망2023 나눔캠페인 100억 기부…총 누적 340억 달성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2.12.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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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회장 "어려운 시기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 중요" 
고액 법인기부자에 수여하는 '300억 클럽' 인증패 받아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황규목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전달식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황규목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전달식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2023 나눔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된 성금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지원과 미래세대 육성, 재난·재해 복구, 소상공인 지원, 환경보존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그룹사들은 계속되는 코로나19와 급변하는 경제 상황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해 작년보다 30억원 증액한 총 100억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로 우리금융이 지난 200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누적 성금은 340억에 달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은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고액 법인기부자에게 수여하는 '300억 클럽' 인증패도 받았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미래재단,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및 그룹사별 사회공헌 조직의 3대 축을 기반으로 상호 시너지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