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7만명대로 오르면서 83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7604명으로 전날(2만3160명)의 3배 이상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2740만8854명이 됐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7만7520명, 해외유입 84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2132명 △서울 1만6372명 △부산 4856명 △인천 4517명 △경남 4215명 △대구 3760명 △충남 3167명 △경북 2740명 △대전 2588명 △전남 2469명 △전북 2315명 △충북 2058명 △강원 2021명 △광주 2020명 △울산 1330명 △세종 640명 △제주 363명 △검역 41명이다.

최근 재유행 증가세가 둔화되고 신규 확진자수는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5만3950명으로 5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458명)보다 15명 줄면서 443명이 됐다. 사망자는 24명 추가돼 누적 3만793명이 됐다.

[신아일보] 권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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