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부상에도 최선 다한 선수들"… 월드컵 대표팀 격려
윤대통령 "부상에도 최선 다한 선수들"… 월드컵 대표팀 격려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2.12.0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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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도전은 계속될 것"
(사진=대통령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여정을 마친 벤투호를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손흥민 주장을 비롯한 26명의 선수 여러분, 벤투 감독님과 코치진 모두 너무나 수고했다"며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친 선수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드라마에 모든 국민의 심장이 하나가 돼 뜨겁게 뛰었다"며 "이제 대한민국 축구가 넘지 못할 장벽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저도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근사한 4년 뒤를 꿈꿀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일에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과 주장인 손흥민 선수와 각각 전화통화를 갖고 16강행 성공을 축하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6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대 4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