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오후 5시 ‘제23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서울 양재동 엘타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대한민국 경제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사기를 고취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조치로 제한적으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모든 수상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유공’에 대한 포상(훈장·포장 등 정부포상 19점, 장관표창 25점)과 함께 △올해 최고의 소프트웨어에 주어지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3점) 및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1점) 등 총 48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홍구 수산INT 대표가 소프트웨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종열 삼성전자 부사장과 문진일 드림시큐리티 대표는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백준기 중앙대학교 부총장은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아울러 강병준 전자신문 편집국장, 김종현 쿠콘 대표이사 등 7명이 대통령 표창을, 노종혁 주식회사 더씨에스알 전무, 박종일 한양대학교 교수 등 8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상은 △원투씨엠(에코스 플랫폼 v2.19.2)가 대통령상을 △비아이매트릭스(AUD플랫폼7)와 아이렌소프트(오븐미디어 엔진 0.13.0)가 국무총리상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은 한국전력공사(IDPP Platform)가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소프트웨어 산업의 견조한 성장과 소프트웨어 산업경쟁력 강화라는 성과를 이룬 소프트웨어 산업인을 격려했다.
또 “인공지능·데이터, 클라우드,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선도할 신기술의 근간이 소프트웨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디지털 선도국가로 도약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디지털 대전환의 선두에 선 소프트웨어 산업인과 청년인재가 한껏 역량을 발휘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