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김정규, 세종시 '사랑의온도탑' 5000만원 기부
타이어뱅크 김정규, 세종시 '사랑의온도탑' 5000만원 기부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12.05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청 앞 광장서 열린 제막식 참석
(사진 왼쪽부터) 박상혁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이준배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1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타이어뱅크]
(사진 왼쪽부터) 박상혁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이준배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1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타이어뱅크]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 기부를 통해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를 높였다.

5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일 세종특별자치시청 앞 광장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나눔 온도 100도 목표액은 내년 1월31일까지 12억8000만원이다. 김 회장은 이 기부 캠페인의 포문을 열었다. 앞서 타이어뱅크는 올해 초 1억원 기부와 함께 나눔 명문 기업 대열(5호)에도 합류하며 기업의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사회적 기여에 나섰다.

나눔 명문 기업은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 고액기부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방안이다.

김 회장은 “연초에 이어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출범 10년을 넘어선 세종시에 선진적인 기부 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