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는 5년 안에 35만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문가 예측에 소폭 올랐다.
5일 오전 8시7분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4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0.51% 오른 229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도 전날보다 2.08% 상승한 171만4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가상화폐는 가상화폐 전략가인 데이브 더 웨이브(dave the wave)가 2027년까지 35만달러를 기록할 것이란 예측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 등 외신에 따르면, 데이브더웨이브가 트위터를 통해 "자체 개발한 비트코인 로그 성장 곡선(LGC)모델을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 4년간 투자자의 심리가 급격히 변화했음에도 LGC모델은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며 "2027년 12월까지 35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 로그 성장 곡선(LGC)모델은 데이브더웨이브가 변화하는 거시경제 세력 속에서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상승 추세를 따르도록 설계된 자체 개발한 시스템이다. 즉 과거 데이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가격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그래프다.
이에 가상화폐 가격은 가상화폐가 앞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시장 기대감에 소폭 상승세다.
한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4일 0시 기준)보다 0.36% 오른 229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도 1.18% 상승한 171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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