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취약점 제보 시 최대 5000만원 포상
두나무는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티오리와 ‘업비트 버그바운티’를 한다고 2일 밝혔다.
버그바운티는 화이트햇 해커가 서비스, 제품 보안 취약점을 제보할 경우 그에 적합한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업비트 버그바운티는 티오리가 자체 개발한 버그바운티 플랫폼 ‘패치데이’에서 진행된다. 업비트 버그바운티 범위는 국내외 업비트 웹사이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취약점 분석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다. 두나무는 유효한 취약점 제보 시 최대 5000만원을 포상한다는 방침이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는 “두나무는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안을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며 “티오리와 함께 하는 버그바운티를 통해 보안 약점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이용자 자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