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선수로는 유일하게 하계와 동계올림픽에서 모두 메달을 따낸 클라라 휴즈(38)가 2010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캐나다 선수단의 기수로 나선다.

로이터통신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밴쿠버올림픽에 참가하는 캐나다 선수단의 기수로 휴즈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2006토리노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휴즈는 하계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딴 이색적인 경력을 자랑한다.

휴즈는 1996애틀랜타올림픽에서 사이클 도로경주와 타임 트라이얼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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