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수상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수상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2.12.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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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출판 부문 '서른 살 매립지 이야기'… 국회 환노위원장상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홍보·출판 부문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을 수상했다.(사진=수도권매립지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홍보·출판 부문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을 수상했다.(사진=수도권매립지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홍보·출판 부문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수상작은 '서른 살 매립지 이야기'로, 매립지공사가 수도권매립지 조성 30년을 기념해 발간한 도서다. 곗돈으로 탄 1200만원이 매립장에 묻힌 이야기, 주민들이 폐페인트 불법 매립 현장을 적발한 이야기 등 수도권매립지에서 일한 직원과 지역주민들의 이야기 43편이 실렸다.

해당 도서는 기존 사사(社史)들과 달리 에세이 형태로 제작돼 수도권매립지의 역사와 가치를 알기 쉽고 흥미롭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교보문고 등 서점 유통을 통해 대중성을 확보한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백영순 공사 홍보과장은 “30년을 한결같이 2600만 수도권 주민들의 쓰레기를 처리해 온 매립지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각 기관·단체의 홍보물을 국내외 심사위원단 120여 명이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 대상에는 520여 작품이 출품돼 평균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