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만 3~5세 어린이집 영어 특별활동 지원
인천시 강화군이 2023년부터 전국 최고 수준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영어 특별활동을 지원한다.
군은 정주여건 개선 및 인구활력 도모를 위해 영어 특별활동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만 3~5세 연령별 매일 1시간의 영어 전담 강사료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들은 역할놀이, 만들기 등 놀이 같은 활동을 통해 생활영어 표현과 어휘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친구와 놀면서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고 확장하는 외국어 능력이 배양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어린이 맞춤형 인구활력 정책으로 △온 가족이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군립 키즈카페 확충 △어린이집 그린 리모델링 지원 △보육교사 처우개선 강화 △어린이집 환경개선 및 차량 운영비 지원 △길상·갑곳 어린이 공원 조성 등 인구정책을 펼치고 전국 최고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부모는 믿고 맡기고, 교직원은 보람과 긍지를 갖고,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외에도 출산.육아.보육.청소년.어르신으로 이어지는 촘촘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으로 체계적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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