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18회 고품질 만세보령쌀 판촉' 행사
보령시, '제18회 고품질 만세보령쌀 판촉' 행사
  • 박상진 기자
  • 승인 2022.12.01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보령시)
(사진=보령시)

충남 보령시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충남 로컬푸드 파머스161 1호점과 2호점에서 제18회 고품질 만세보령쌀 홍보·판촉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보령시 농민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최근 쌀값 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가 인정하고 정부도 보증한 고품질 만세보령쌀‘삼광미골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만세보령쌀 삼광미골드는 미네랄의 보고인 해안 간척지에서 해풍을 적절히 받고 자라 찰기와 감칠맛이 일품이며,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며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국민쌀로 그 입지를 굳게 다지고 있다. 

행사에서는 삼광미골드 10kg을 시중 가격의 약 20% 할인된 2만4500원에 판매하고 즉석에서 지은 삼광미골드와 김, 젓갈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도 진행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삼광미골드 500g 2000여 포대를 무료로 제공하고 김, 멸치, 건어물, 두부 등 청정 보령에서 생산된 10여 종의 농수특산물을 10% 가까이 저렴한 가격으로도 판매한다.

김동일 시장은 “최근 쌀값 하락과 생산비 상승 및 소비 부진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판로개척을 통해 보령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