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와 경상북도가족센터 및 경북 북부지역 6개 시·군 가족센터가 지난달 20일 오전 11시 경북도립대학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총장, 경상북도가족센터장 및 6개 시·군 가족센터장, 교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가족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경북도립대학교와 경상북도·문경시·상주시·안동시·영주시·봉화군·예천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고등 교육 기회 제공 및 대학 생활 편의 지원, 진학 희망자 발굴, 각종 교육 및 인적 자원 교류, 다양한 가족 정책 현안에 대한 상호 자문 등 다양한 가족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도립대학교 김상동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정자녀, 중도입국청소년 등 다양한 가족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과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는 등록금 전액 장학금 제도와 함께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우선 입사, 생활비 지원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공립대학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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