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이 국립세종도서관과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온라인 협력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연과 세종도서관은 국가정책정보협의회 협력사업으로 협력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회원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 관심 분야에 대한 현안과 동향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 주제는 '우리나라 국토, 지역, 부동산 어떻게 될까?'다. 우리나라 국토정책을 종합적으로 연구해온 국토연 전문가들이 국토 균형발전과 부동산 관련 주제로 강연한다.

30일에는 차미숙 선임연구위원이 '국토종합계획 50년'을 주제로 강연했다. 국토종합계획 수립 연도인 1972년 당시와 2022년 현재를 비교하고 제1차부터 제5차 이르기까지 국토종합계획의 핵심 내용을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했다.

다음 달 7일에는 박천규 부동산시장연구센터 소장이 '부동산과 행동경제학'에 대해 강연하고 14일에는 이영주 연구위원이 '데이터, 지역을 말하다'라는 강연을 선보인다.

관심 있는 국민은 세종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 당일 정책정보포털 POINT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실시간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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