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오전 9시부터 자원봉사자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직원 및 아세아시멘트 직원 총 100여명이 참여하여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분들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및 아세아시멘트(지사장 황승현)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다해 김장김치 5kg 650박스를 만들었다.

이날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서 200만원, 대구가톨릭병원(병원장 이창형)에서 50만원 상당의 김장배추를 후원하였다.

이날 만든 김장김치 650박스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재구 구청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남구 자원봉사자분들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아세아시멘트 직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로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따뜻한 남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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