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3회 홍천군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6일차 
제333회 홍천군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6일차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2.11.3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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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의회는 11월 30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촌사회과, 기술보급과, 상하수도사업소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위원장 최이경 의원, 간사위원 용준식 의원)를 실시하였다
홍천군의회는 11월30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촌사회과, 기술보급과, 상하수도사업소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홍천군의회는 11월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촌사회과, 기술보급과, 상하수도사업소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농촌사회과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광재 위원은 코로나로 인해 교육인원이 감소한 데에 비해 교육비가 과도하게 지출될 수 있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교육비 지출 내역을 검토하였다.

농업인 교육장 신축공사 사업에서 네 차례에 걸친 설계변경이 이루어진 부분을 지적하였고, 외부에 보관되고 있는 고가의 농기구 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다.

김광수 위원은 홍천 내 로컬푸드 센터 적자운영에 대해 지적하였고 공산품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는 경영상 수익 문제에 관해 로켈푸드 센터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대안을 검토해볼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미판매된 농산물에 대해 행정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다.

농기구 장기임대 관리에 관하여 정기적인 실태 파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구하였다.

용준순 위원은 임대실적이 저조한 농기계의 방치 상황을 지적하였고 농민들의 수요와 현장상황을 파악하여 면밀한 검토 후에 농기계 구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구하였다.

귀농, 귀촌인의 이탈 현황에 대한 통계가 없는 부분을 지적하였고 정착하지 못하고 이탈하는 원인에 대한 파악이 필요하며, 집행부가 그들의 정착을 도울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보충질의에서 귀농 지원 매뉴얼에 관한 홍보가 부족한 점을 지적하였고, 귀농인들 간 혹은 귀농인과 지자체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나기호 위원은 보조율 50퍼센트 이상인 보조사업의 수혜자들에 대한 편중현상을 지적하였고, 개인의 수익창출을 위해서 지원하기보다는 보조사업 목적 달성에 있어 긍정의 효과를 미칠 수 있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필요성을 지적하였다. 중복지원과 편중된 지원을 지양하고 형평성 있고 시기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다.

추가질의에서 예산 내에서 드론방재용 드론 구입과 작업비 지원이 과도하게 지출되지 않도록 검토가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기술보급과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광재 위원은보조금 사업이 과다한 점, 한 종목에 집중투자가 이루어지는 점을 지적하였고, 생산력에 대한 투자도 중요하지만 홍보 마케팅 분야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리는 것이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황경화 위원은 홍천로컬푸드 종합관리 센터 추진에 있어 농민들의 의견 수용이 부족했던 점, 국비에 집중하여 잘못된 방향의 사업추진이 이루어진 점을 지적하였다.

상하수도사업소 소관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는 14시부터 진행된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