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써치 여론조사… 긍정평가, 전주比 2.2%p 올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0%대 후반대로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알앤써치 여론조사(뉴스핌 의뢰, 27~28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8명 대상,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2%포인트 올라 38.1%였다.
반면 부정평가는 2.6%포인트 떨어진 59.8%였다. 부정평가는 3주 만의 50%대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11%포인트), 경기·인천(6.5%포인트), 대구·경북(4.4%포인트) 등에서 긍정평가가 올랐고, 서울(7.8%포인트)과 부산·울산·경남(2.4%포인트)에서는 내렸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27.6%, 더불어민주당 33.7%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2.2%포인트, 민주당은 3.9%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양 당의 지지도 격차는 6.1%포인트로, 오차범위 내다.
뒤를 이어 정의당은 3.3%, 지지정당 없음 28.1%였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